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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지만 그 누구도 욕을 하지 않음

모지랑
2021.11.20 04:24 조회수 29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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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레전드 매치에서 헬쑥한 모습으로 벤치에만 앉아 있던 최동원의 모습을 보임.

이에 모 기자는 "최동원은 아픈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살이빠진거다. 마운드에 올라가지 않은 이유는 오래동안 야구계를 떠나있다보니 실수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해서 그런거다"고 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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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기자가 일부로 오보를 낸거였음.

당시 최동원이 기자에게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으니 내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짜 뉴스를 쓰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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