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지만 그 누구도 욕을 하지 않음
모지랑
2021.11.20 04:24
조회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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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레전드 매치에서 헬쑥한 모습으로 벤치에만 앉아 있던 최동원의 모습을 보임.
이에 모 기자는 "최동원은 아픈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살이빠진거다. 마운드에 올라가지 않은 이유는 오래동안 야구계를 떠나있다보니 실수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해서 그런거다"고 전했지만...
사실 이건 기자가 일부로 오보를 낸거였음.
당시 최동원이 기자에게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으니 내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짜 뉴스를 쓰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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