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전철서 '조커' 분장 20대 남성, 칼부림‧방화…17명 부상
치킨학살자
2021.1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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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지하철에서 할리우드 영화 캐릭터 '조커' 복장을 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방화를 저질러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8시께 도쿄도 조후시를 주행하던 게이오선 열차 안에서 A(24)씨가 흉기를 휘둘러 17명이 다쳤다. 이 중 60대 남성 1명은 중태로 의식불명 상태이다.
또 A씨는 차량 내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바닥에 뿌려 불을 붙였다. 이로 인해 열차 내 일부 시트가 타고 화염이 일어났다. 이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시 A씨가 '조커'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녹색 셔츠, 파란색 정장, 보라색 코트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여 사형당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8시께 도쿄도 조후시를 주행하던 게이오선 열차 안에서 A(24)씨가 흉기를 휘둘러 17명이 다쳤다. 이 중 60대 남성 1명은 중태로 의식불명 상태이다.
또 A씨는 차량 내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바닥에 뿌려 불을 붙였다. 이로 인해 열차 내 일부 시트가 타고 화염이 일어났다. 이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시 A씨가 '조커'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녹색 셔츠, 파란색 정장, 보라색 코트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여 사형당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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